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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당수의 일본영화에서 느끼는 점이지만, '짧은걸 길게 늘리는게 다반사'다.
그러다보니 우리나라 관객들 입장에서는 공포나 멜로 드라마가 아닌 바에야 지루해하기 십상.
드라마는 워낙 짤막짤막하기 때문에 괜찮다쳐도 영화를 그렇게 만드는건 문화적 차이라고밖에 볼 수 없을 듯 하다.
이 영화역시 마찬가지. 내용이 재미없는 건 아닌데 워낙 시간 배분을 길게 해서인지 지루한 느낌이 든다.
드라마를 보고 배경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내용이지만, 그렇지 않다면 일단은 드라마부터 보는게 맞는 순서일듯.
ps. 이병헌이 나온다고 대문짝만하게 광고를 했지만... 실제로 출연한 시간은 쥐꼬리만큼 -_-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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